- 제목: 28년 후
- 장르: 공포, 스릴러, 좀비 아포칼립스
- 감독: 대니 보일
- 각본: 알렉스 가랜드, 대니 보일
- 출연: 킬리언 머피, 애런 테일러 존슨, 조디 코머
- 배급사: 소니 픽처스 코리아
- 개봉일: 미국 2025년 6월 20일
- 제작비: 약 7,500만 달러
1. 영화 ’28년 후’ 개봉 소식
영화 ’28년 후’는 전작 28일 후의 속편으로 2025년 6월 20일 미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감독 대니 보일과 작가 알렉스 가랜드는 다시 한 번 힘을 합쳐 시리즈의 새로운 장을 열 계획이다. 팬들이 기대하던 이 영화는 약 20년의 시간을 건너뛰어 전작과는 다른 시간적 배경과 서사를 다룬다.
2. 28일 후의 후속작, 28주 후와 다른 노선
’28년 후’는 전작 28일 후와는 달리 ’28주 후’의 결말을 따르지 않으며, 원작 스토리의 후속작으로 제작된다. 이는 알렉스 가랜드와 대니 보일이 ’28주 후’에 대한 불만을 표한 데서 비롯되었다. 가랜드는 ’28주 후’가 시리즈의 핵심을 손상시킬 뻔했다고 비판했으며, 이를 계기로 새로운 작품을 구상하게 되었다.
3. 배우 킬리언 머피의 복귀와 변화
영화 28일 후에서 주연을 맡았던 킬리언 머피는 다시 한 번 짐 역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대니 보일은 머피와의 재결합을 원했고, 머피도 이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흥미로운 점은, 현실 속 시간과 비슷하게 머피가 약 20년이 흐른 중년의 나이로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다는 점이다. 이는 영화의 몰입도를 높일 중요한 요소로 평가된다.
4. 시리즈의 변화된 시간대와 결말
28주 후는 대체 시간대 취급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원작자인 가랜드는 이 영화가 시리즈의 연속성을 해쳤다고 주장했으며, 이는 ’28년 후’가 새로운 시간대와 설정을 기반으로 제작되는 중요한 이유다. 특히, 28주 후의 결말과는 달리 짐이 다시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5. 좀비 바이러스와 세계관의 확장
영화 ’28년 후’는 좀비 아포칼립스 장르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시리즈에서 분노 바이러스가 지속되면서 감염자들이 아사한다는 설정이 이어져 오지만, 28년 후에는 이 바이러스가 어떻게 28년 동안 살아남았는지에 대한 의문이 남아있다. 이러한 미스터리는 영화의 핵심적인 스토리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있다.
6. 제작 및 배급, 소니 픽처스의 역할
2024년 1월 31일, 공식적으로 제작이 결정된 ’28년 후’는 배급사 소니 픽처스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다. 소니는 판권 경쟁에서 승리했으며, 영화의 배급을 전 세계적으로 담당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