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용산 아이맥스 자리추천, 명당 무조건 잡는 예매팁

이번 포스팅에선 용산 아이맥스 자리추천, 예매팁과 알아두시면 좋을만한 정보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아이맥스 풀 상영비(1:1.43)으로 관림하기 위해선 용산CGV 아이맥스라는 선택지가 하나 밖에 없습니다. 천호 아이맥스의 경우 용산과 동일한 비율의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지만 아이맥스 상영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1.43의 비율로 관람이 불가합니다. 그래서 풀아맥비 영화가 상영을 하면 용산 아이맥스의 예매가 치열해지곤 합니다.

1. 용산CGV 아이맥스 스크린 크기

용산 아이맥스 자리추천

스크린 크기만 보아도 용산 아이맥스 스크린 사이즈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습니다. 가로만 31m이며 세로 높이는 22.4m입니다. 천호 CGV도 아이맥스 상영기만 들어온다면 인기가 용산만큼 어마어마해질것이라 생각이 드네요. 용산 아이맥스 설치 당시 스크린이 워낙커서 도색 작업을 스크린을 먼저 설치한 후에 할 정도라고 합니다.

2. 624석의 좌석, 그리고 명당

용산 아이맥스 자리추천

용산CGV의 아이맥스관은 624석입니다. 그 중에 K16~19 4석은 온라인 예매창에서 선택을 할수 없습니다. 해당 자리는 홀딩석인데요, 현장예매창구에서 자리 변경과정에서 다른 사람의 예매로 인해 자리가 사라질 경우 부여해줄 수 있는 자리입니다. 즉 직원의 권한으로만 예매가 가능하며, 상영시작 직전에 종종 온라인예매에 풀리기도 합니다. 명당자리를 놓쳤다면 예매직전에 새로고침을 하다가 운 좋게 얻을 수 있는 자리입니다.

추천드리는 명당

용산 아이맥스의 명당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보통 중앙블럭의 G~I열을 꼽습니다. 아이맥스는 화면과 가까울수록 눈에 꽉 차는 느낌을 주어 아이맥스의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너무 뒤쪽보다 중앙에서 약간 앞쪽이 자리가 좋습니다. 너무 뒤쪽 자리에 잡을 경우 시야에 꽉차는 느낌이라기보단 그냥 큰 화면을 멀리서 보는구나~ 라는 느낌이 강해서 아이맥스 본연의 느낌을 얻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추천하지 않는 자리

A~C열은 절대 비추천하는 자리입니다. 용산 아이맥스의 경우 스크린 높이만 22.4m입니다. 너무 앞쪽에서 본다면 화면이 크게 왜곡되어 보일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자막만 보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2회차로 보는데 자리가 전혀 없다면 어쩔수 없지만, 아이맥스를 처음 접하시거나 첫회차 관람이시라면 절대적으로 피해야할 자리입니다.

완전 사이드 자리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화면이 큰 만큼 좌우 사이드의 화면 왜곡도 커질 수 밖에 없으며 자막이 긴 장면에서는 열심히 머리를 돌려가며 봐야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차라리 맨 뒤쪽 중앙 자리가 더 나을수도 있는 선택입니다.

3. 예매 오픈 파악하기

용산 아이맥스 자리추천

CGV의 예매는 정해진 시간에 딱 열리는 경우가 없습니다. 보통 영화의 심의가 통과된 이후 수시간이내에 예매가 열립니다. 영화 심의는 관련 커뮤니티나 영등위 사이트에서 접수 현황을 확인하여 알 수 있습니다. 심의가 통과된다면 그때부터 예매를 본격적으로 준비하셔야 합니다.

예매는 한번에 모든 회차 시간이 열리지 않습니다. 가장 첫번째 시간대부터 짧은 간격을 두고 차례로 오픈됩니다. 이렇게 순차적으로 열리면서 4~5일 정도 예매분량이 열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일자는 1주일 이내의 텀을 두고 랜덤한 시간에 열립니다. 이게 정말 랜덤한 시간이다보니 영화 커뮤니티에 키워드 알림을 해놓으시거나, 수시로 앱에 들어가서 확인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4. 취소표 무조건 잡는 방법

좋은 자리를 못잡으셨어도 아쉬워마시기 바랍니다. 취소표는 무조건 나오기 때문입니다. 온라인으로 예매한 티켓은 영화상영 15분 전까지 취소가 가능합니다. 생각보다 보러 갈 계획 없이 일단 예매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예매연습을 하거나, 아니면 치열하다고 하니 그냥 일단 예매하는 사람들입니다. 커뮤니티에 보면 선심쓰듯 이런 표들을 양도하며 감사인사 받는걸 즐기는 사람들도 꽤나 있습니다. 그러다가 양도할 사람을 못구하면 취소 마감 직전에 취소해버립니다. 간혹 취소 시간을 놓쳐서 현장에서 대리 취소해달라고 쩔쩔매는 글을 쓰는 사람들도 참 많답니다.

그리고 CGV 포인트 적립을 위해 예매하고 되파는 사람들이 취소하는 표들도 많습니다. CGV의 VIP 등급을 유지하기 위해서 예매를 하는 사람들이죠. CGV VIP의 혜택 중 막강한 혜택이 예매 오픈 알림인데, 이걸 유지하기 위해서 다들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런 서람들은 일단 예매해서 포인트만 냠냠하고 팔려는데 안팔리면 취소할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사람들도 취소시간 직전까지 열심히 표를 팔려다가 실패하고 취소를 해버립니다. 우린 이런 표를 잡아야 합니다.(포인트도 얻어야하니까요!)

아무튼 취소표는 무조건 나오며, 취소시간에 임박할 수록 더 많이 나온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명당이 아니더라도 최선의 자리를 우선 예매하시고 영화관으로 가시면서 취소표를 계속 새로고침하며 잡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용산 아이맥스 자리추천

이런 취소표 예매도 아쉽게도 단점이 있습니다. CGV 포인트 적립이 적게 되기 때문입니다. 상영일 전날까지 예매한다면 구매금액의 5% 적립이지만, 당일 예매는 3%만 적립이 됩니다. VIP를 위해 포인트를 모으시는 분들에게는 아쉬울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용산 아이맥스에서 왠만한 풀아맥비 영화를 모두 관람해보았습니다. 예매 당일에 성공해서 좋은 자리를 잡기도 했고, 취소표로 겨우겨우 잡아서 보기도했고, 좋지 않은 자리에서 보기도 했습니다. 수차례 다니다보니 이젠 명당 아니면 사실 관람을 잘 안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확실히 자리에서 오는 차이가 정말 어마어마 하기 때문이에요.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도 아마 명당을 잡기위해 고군분투 하실텐데, 꼭 좋은 자리에서 좋은 영화관람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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